소파는 매일 앉잖아요… 그런데 세탁은 언제 했죠?
소파, 하루에도 몇 번씩 앉게 되는 공간이죠. TV 볼 때, 밥 먹고 나서, 심지어 간식도 소파에서 먹고… 아이들도 뛰어놀고, 반려동물도 올라오고요.그런데 마지막으로 소파 커버 세탁한 날, 기억나시나요? 보통은 ‘소파니까 그냥 털면 되겠지’ 싶어서 커버는 먼지털이기로 몇 번 쓱쓱 하고 마는 경우가 많아요. 드라이 맡기려면 번거롭고, 세탁기 돌리기도 귀찮고요. 하지만 그 사이, 눈에 보이지 않게 땀, 먼지, 피부각질, 세균, 곰팡이 포자가 소파 안에 스며들고 있다는 건 생각보다 잘 모르는 부분이에요. 오늘은 소파 세탁에 대해 알아보아요 생각보다 더 많이 오염되는 패브릭 소파패브릭 소파는 통기성은 좋지만, 그만큼 먼지나 땀을 빨아들이는 성질도 강해요.실내에서도 외출복을 입고 앉고, 간식도 먹고, 가끔은 ..
2025. 7. 25.
전자레인지 돌렸다가 독성물질 나올 수 있습니다 - 배달 용기, 알고 쓰세요
오늘도 집에 도착한 배달 음식. 따뜻하게 먹고 싶어서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넣고 ‘띵~’ 소리를 기다렸던 적, 누구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. 그런데 우리가 편하자고 그냥 돌린 그 플라스틱 용기, 혹시 전자레인지용이 아닌 재질이라면 어떨까요?실제로 많은 소비자들이 전자레인지 사용 불가 재질임을 모르고 배달 용기를 그대로 데우고, 그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음식에 녹아드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문제는 겉보기에는 아무 이상 없어 보이기 때문에, 이런 실수가 반복되기 쉽고, 더 위험하다는 점입니다. 전자레인지 용기, 모두 똑같이 생긴 건 아닙니다배달 용기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PP(폴리프로필렌), PS(폴리스티렌), PET(페트), PVC(폴리염화비닐) 등의 재질입니다. 언뜻 보면 다 비슷해 보이..
2025. 7. 23.